[방민준의 골프세상]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PGA투어와 LIV골프의 통합 합의를 보며
PGA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등에 업은 LIV골프가 전격적으로 통합에 합의했다. PGA투어는 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PGA투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Public Investment Fund)가 골프 통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에 따라 관련 당사자의 골프 관련 사업 및 권리를 결합해 공동 소유의 영리법인으로 통합하고 그 동안의 모든 법적 소송도 종료하기로 했다. 제이 모나한 PGA투어 커미셔너는 […]